실패학과 1학년 🎓

"너 지금 도망치고 있지?" 5년 차 자기 계발 중독자 탈출기

디스이즈미 this is me 2026. 6. 18. 23:52

책 읽기, 강의 같은 자기 계발은 열심히 하면서 정작 중요한 본질은 피하고 있는 사람에게. 5년간 자기 계발로 도망쳤다 깨달은 이야기.

난 자기 계발 좋아해.

 
🍰

너도 좋아하지?

 

아마
이루고 싶은 게 있거나,

삶을 찐하게
아끼는
사람일 거야.



🎀🥨✨
책도 보고,

강의도 보고,

미라클모닝도 해보고.
 
 
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
 
⭐️꿈 100번쓰기도하고,
 
🏃‍♀️100일 러닝도 하고,
 
스마트 스토어,
 
펀딩,
 
퇴사까지.
 
 
 🗣️
"이렇게 해야 한다."라는 거
다 따라 하려고 했어.
 
 
 
👙
근데
드라마틱한 성공은
없었어.
 

결과가 안 좋으니까
 


💸
또 다른 걸 사고,
 
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해보고.
 
 
그러다 문득,
 
 
내가 뭐 하고 있지?
싶더라.

 
 
가족이나 친구한테도
내가 뭘 하고 있는지
말할 수 없었어.
 
 

🐴 이미 내 안에서

이렇게 말하고 있었어.

"책 읽고 있어"라고 하면

'책 읽으려고 일을 그만둔 거야?'

미라클모닝 한다고 하면

'지금 그걸 왜 해?'

매일 뛰고 있다고 하면

"대단하다" 하고 끝.

 
 
 
근데
이 모든 게


 

직장을 다니면서도

할 수 있는 것들이잖아.

 
 
 
그렇게 5년이 다 되어가니까

더는 도망갈 데가 없더라?
 
 
남들은
퇴사 1년 만에
연봉보다 더 벌었다 하고,
 
 
자기 기술로
프리랜서가 됐다고 하고,
 
 
디지털노마드가 유행할 땐
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어.
 
 
근데 나는
이렇게 열심히 사는데
 

왜 그대로지?
 



😓

자기 계발은 잘못이 없어!

 

 

또 자기계발로 도망치다가 들킴

 
 
 
30대가 되어버렸어.
 
모르는 척 눈감고 있을랬는데,
 
이대로 있다간
답답해서 미칠 것 같더라고.
 
 
그래서 용기를 내서
진짜 문제를 마주했어.
 

 
⁉️
자기 계발은
아무 죄가 없어.
 
 
내가 했던 모든 실행에도
아무 문제가 없었어.

.
.
.
 

진짜 문제는
내가 본질을 피하고 있었던 거야.
 
 

고객의 사랑을 받는 일.

 

세상에 기여하는 일.

 

그리고 실패했을 때

 

멈추지 않는 것.

 
 


가장 어려운

일을 피하고,
 
자기 계발로

도망친 거지.
 

"나 노력하고 있어"
 
주변에 보여주고,
 
나 스스로를 속이는 데 쓴 거야.
 
 

📕
책 읽으면 성장하는 것 같고,

미라클모닝이든 뭐든

뭔가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취해서,
 
 

정작
 
'내 제품이 사랑받을까?
쓸모없으면 어쩌지?'
 

이 고민은 계속 피한 거야.
 
 
심지어...
제품도 없는데
마케팅 공부를 했다니까..

팔 게 없는데

파는 법을 배운 거야.
(진짜 창피하지만 말하는 거야..😣)
 
 
진짜 ㅁㅇ이 따로 없어.
 
 


 

🤕

뇌는 무서웠어...

 
 

근데 이게
사실 🧠
뇌 때문이더라?
 

우리 뇌엔
위험을 감지하는

'편도체'라는 게 있어.
 

얘는 진짜 위험
(🐅산에서 호랑이를 만났다)만
무서워하는 게 아니라,
 
 
크고,

막막하고,

실패하는 것도

위험으로 봐.
 
 

"고객이 사랑하는 걸 만든다"
👉🏻 이게 딱 그런 일이거든.
 

 
그래서 뇌가 도망가라고 해.
(🤯피해!! 도망가!!!)
 


어디로?

더 작고 안전한 일로!
 

 ✍🏻
미라클모닝,
꿈 100번 쓰기 같은,
강의 듣기 등


하면 바로
'뭔가 했다' 기분이 들잖아.
 
 
게으른 게 아니었어.
 

🐣
뇌가 무서운 걸 피해서
널 안전한 쪽으로
보낸 거야.
 
 
 
이걸 조금만
일찍 알았다면,

몇 년은 아꼈을 텐데.



 

😉

난 여전히 자기 계발 좋아해.

 
 
근데 이젠

본질 위에
자기 계발을 얹으려구.
 

제일 무서운 일,
 
제일 피하고 싶은 일을
 
먼저 해보기로 했어.
 
 
(그 얘긴
다음 글에서 풀어볼게.)
 

같이 다니자,
실패학과🙋‍♀️🎓
 
 
 

넌 어디로
도망가는 중이야?